초기증상은 처음에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가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도 압박으로 인한 배뇨 장애입니다.
소변 배출이 어렵거나, 배출 시 통증을 느끼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또 소변보고 나서도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배뇨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초기증상 6가지
전립선암 초기증상을 정리해 보면,
1. 소변을 참기 어렵다
2. 평소보다 자주 화장실을 간다
3. 소변을 참기 어렵다.
4. 소변에 피가 썩여 나온다.
5. 소변이 묽게 나온다.
6. 소변보는 중간에 멈추거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위 6가지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가 악화되어 중기 또는 말기에 이르면 암의 크기가 커져 소변이 나오지 않고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이란?
전립선 특이 항원(PSA)은 전립선에서 생산하는 단백질을 말합니다. 주로 전립선 건강을 평가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합니다.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전립선염(염증) 등 다양한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요인도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PSA만으로는 확실한 진단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나이, 인종, 특정 약물 복용 여부도 PSA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수치가 낮다고 해서 암이 없다는 것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종 생검과 같은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상전립선 PSA 수치는?
여러 원인에 따라 적절한 PSA 수치는 달라질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정상" 수치는 없습니다.
대체로 4.0 나노그램/밀리리터(ng/mL) 이하의 PSA 수치는 정상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연령, 인종, 개인 건강 상태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반적인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PSA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암이 없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 흐름에 따른 PSA 수치의 추세와 변화율은 한 번의 PSA 측정보다 더 중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PSA 결과의 해석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 건강 병력 및 기타 관련 요인을 고려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전립선 건강이 우려되는 경우 직장수지검사(DRE) 또는 전립선 조직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노화가 주요 원인이며, 대부분의 경우 나이가 50세 이상인 남성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호르몬 변화, 특히 테스토스테론 수치 상승은 암 발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반면 과일.채소를 적게 먹는 경우, 비만,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 또한 전립선암의 원인이 됩니다. 특정 환경 독소에 노출되는 것도 전립선암 발병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있습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원인, 전립선 PSA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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