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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원인, 증상, 치료방법, 생존율

by 션샤인:) 2023. 4. 26.

환자_의사

의료기술이 발달되면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암이 있는데 바로 췌장암입니다.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싸여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자각증상이 없어 대부분 늦게 진단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췌장암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생존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췌장에 암세포가 생겨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든 암처럼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흡연입니다. 담배에 있는 수백 가지 유해물질이 췌장세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지나친 알코올 섭취도 췌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유전적 요인도 영향이 있는데 BRCA2, CDKN2A, PRSS1, SPINK1 등의 유전자 변이는 췌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췌장암 발병률이 높은 유전 질환으로는 유전성 췌장염,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 실조증, 가종성 선종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췌장염도 췌장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있는데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을 말합니다. 췌장염이 방치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고 나트륨 식습관,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의 대사성 질환도 췌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대부분 암 진행이 많이 된 후에야 병원을 찾게 되어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췌장암의 진행과 함께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체중감량, 황달, 부종 및 잔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상복부 통증은 상복부 중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며, 특히 췌장 부근에서 더 심하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은 식욕부진, 구역질과 울렁거림, 복부팽만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느껴지는데 췌장암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것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암발생의 위험인자인 동시에 췌장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도 있습니다. 50대 이상에서 당뇨병이 새로 발생한 경우 드물지만 췌장임이 동반되어 있거나 추후 췌장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췌장 내 적정량의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노란빛이 도는 피부(황달)가 나타나거나, 대변색깔과 형태가 이상하고, 부종 및 잔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췌장암 증상들은 다른 질환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게 되어 진단이 늦게 되는 경우가 안타깝게도 많습니다. 위 내용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을 찾아 상세한 진단받도록 합시다.

치료방법 및 생존율

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 발생 시기, 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이 있습니다. 수술 치료는 암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후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췌장암환자 중 절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약 40% 정도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항암제를 방사선 치료와 함께 투여하는 경우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 항암제 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입니다. 항암제 치료는 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 사용됩니다. 췌장암 치료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암의 발생 시기, 암의 크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단 시점에는 이미 암 진행이 상당한 경우가 많아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췌장은 뱃속 깊이 자리 잡고 있어 수술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또 위치상 다른 장기에 전이하기 쉽고 항암제의 효과가 낮은 특징이 있어 생존율이 낮은 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의 초기 단계에서 수술로 제거한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30~40% 정도입니다. 그러나, 췌장암이 이미 전이된 경우나 수술로 제거가 어려운 경우 생존율은 매우 낮으며, 수술 후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생존율은 더 낮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기 때문에 췌장암 발생의 고위험군과 발병요소, 의심 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 치료 및 후속치료의 적절한 선택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조언과 진단, 치료 계획, 평가 및 후속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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